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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운동이 된다?
하루의 끝, 몸보다 마음이 더 무거운 당신에게.
“운동하고 싶은데, 헬스장 등록은 부담되고 시간도 없고...” 그런 고민, 한 번쯤 해봤다면 잘 오셨어요. 서울시가 퇴근길, 주말 여가에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 지하철역 안에서 바로 러닝을 준비할 수 있는 깨끗하고 무료인 운동 플랫폼이에요.
여의나루 러너스테이션은 뭐가 다를까?
바쁘게 살아가는 서울 직장인들. 운동을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으려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러너스테이션은 바로 그런 목적에서 시작된 실용적인 공간입니다.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43 (5호선 여의나루역 3·4번 출구 연결)
- 운영시간: 지하철 운영 시간과 동일 (06:00~24:00)
- 이용 요금: 전부 무료
-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 운영사무국 070-7725-3461
시설 구성도 놀랍다!
단순히 러닝만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위생과 편의, 심지어 인증샷까지 고려된 복합 운동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탈의실 & 파우더룸 – 깔끔하고 프라이버시 보장
- 보관함 – 운동 전 가방/물품 안전하게 보관 가능
- 운동도구 – 폼롤러, 매트, 스트레칭 밴드 완비
- 신발 소독기 – 위생까지 신경 쓴 디테일
- 미디어보드 – 러닝 루트 및 이벤트 정보 실시간 제공
- 포토존 & 인스타존 – ‘오운완’ 인증샷은 덤!

이런 분들에게 딱이에요
어떤 공간이든 누구를 위한 것인지가 중요하죠. 러너스테이션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고려해 설계되었습니다.
- 출근 전/퇴근 후 운동을 원하던 직장인
- 주말 아침 한강 따라 산책 겸 러닝하고 싶은 분
- 헬스장보다 자유롭고 부담 없는 장소를 찾던 분
- 러닝 입문자, 운동 루틴이 없는 초보 러너
- 혼자 조용히 운동하고 싶은 사람

곧 더 많아진다! 예정지 정보
여의나루역 하나로 끝이 아닙니다. 서울시는 러닝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 공간에 러너스테이션을 확대 중입니다.
서울시는 여의나루 1호점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유휴 공간을 활용한 ‘펀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역명 | 예정명칭 | 태마/특징 | 예상오픈 |
뚝섬역 | 핏스테이션 | 요가 중심 공간 | 2024년 12월 개관 완료 |
먹골역 | 펀스테이션 |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특화 | 미정 |
신당역 | 펀스테이션 | 러닝 + 정신건강 프로그램 계획 | 미정 |
문정역 | 펀스테이션 | 직장인 대상 활용형 공간 | 미정 |
※ 앞으로는 서울 곳곳에서 러너스테이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문화도 함께!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열렸다
운동이 단지 땀 흘리는 활동만은 아닙니다. 서울에서는 러닝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새로운 러닝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2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 러닝 클래스 & 함께 달리기
- DJ 공연 & 푸드트럭
- 포토존 & SNS 인증 이벤트
-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 제공
- 전부 무료! 누구나 참여 가능!
- 참가 방법: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 가능
- 다음 일정 확인: 서울시 공식 행사 공지 페이지
러너스테이션은 단지 '공간'이 아닌 서울시민을 위한 건강 축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마무리 – 지금 바로 뛰어보세요
운동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당신이 달리기 시작하는 순간, 변화는 이미 시작된 거예요.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건강을 만듭니다.
여의나루 러너스테이션은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출근 전, 퇴근 후, 주말 여가… 당신의 삶 어디든 러닝이 들어갈 자리가 있습니다. 무료, 깨끗함, 안전함. 서울시가 당신에게 움직일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지금, 여의나루역으로 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