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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치매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심심찬게 계십니다. 치매는 본인뿐아니라 가족에게도 힘든 시간이됩니다. 모두에게 도움이될수 있는 치매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종류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의 정의, 유형,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살펴봅니다.
치매란 무엇인가요?
'치매'는 기억력, 사고력, 일상 활동 수행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뇌 기능 장애'입니다. 치매는 단일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의 집합체입니다. 치매는 뇌 세포의 손상이나 사망으로 인해 발생하며 점차 악화됩니다.
▶ 치매의 정의
'치매'는 단순 노화로 인한 기억력 상실과는 구별됩니다. '치매'는 기억력 상실과 인지 장애가 동반되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치매 환자는 일상 활동에서 혼란을 경험하고 언어, 판단, 공간 인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중 가장 일반적인 네 가지 유형을 소개합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의 퇴화로 인해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이 점차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장애가 발생하는 만성 뇌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이름은 1907년 처음 발견한 독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발병이 매우 느리고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이 있으며, 전체 치매의 55~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치매 원인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자연 경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총 유병률은 증상 발현부터 진단까지 약 2~3년, 요양시설에 머물기까지 3~6년, 요양시설에서 진단 후 사망까지 약 3년입니다.
▶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뇌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치매를 말합니다. 전체 치매 사례의 15~20%를 차지하는 치매의 두 번째로 흔한 원인입니다.
원인 뇌혈관 질환의 종류,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진행을 볼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잦은 흡연이나 음주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루이소체 치매
다양한 유형의 치매 중 '루이 치매'와 '파킨슨병 치매'는 파킨슨 증상이라는 운동 장애가 특징입니다. '파킨슨 증상'은 파킨슨병의 경우 수전증, 느린 행동, 뻣뻣한 움직임, 잦은 걸음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①치매가 파킨슨 증상보다 먼저 나타나면 루이체 치매, ②치매가 파킨슨 보다 나중에 나타나면 파킨슨병 치매일 가능성이 높으나,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70대에 증상들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 전두측두협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 또는 측두엽의 앞쪽에서 진행되는 치매의 한 형태입니다. 인간은 많은 말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억제하며 많은 것을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이러한 기능의 대부분은 뇌의 앞쪽(전두엽 및 측두엽의 앞쪽)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이 부위의 문제는 말문이 막히고 조급해지거나 판단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일반적으로 성인 중후반에 나타나며 45~64세 연령대가 전체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의 60%를 차지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2~5%를 차지하며, 사후 치매 환자의 병리학적 진단의 5~10%에 해당합니다.
▶ 알코올성 치매
알코올은 신경세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과음을 오래 지속하면 이러한 영향이 누적되어 치매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은 신경세포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치매도 다양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를 모두 포함하여 '알코올성 치매'라고 부릅니다.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50대에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발생할 수 있으며 70대 이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초로기 치매
치매는 원인 질환에 관계없이 65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65세 미만 치매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5%가 초로기 치매였습니다. 보통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평균 생존기간은 진단 후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의 평균 생존기간은 6년입니다.
▶ 가역성 치매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치매의 원인을 바로잡고 완치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정책사업안내 [보건복지부]
치매 증상
치매는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까지 점진적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치매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초기 증상 치매
초기에는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지만 점차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 기억력 상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으로는 최근의 행사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반적으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이 먼저 발견합니다.
• 언어 문제:
특정 단어를 떠올리기 어렵거나 대화를 나눌 때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해 문장을 중간에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 중기 증상
중기에 접들면, 치매 환자들은 일상 활동에서 점점 더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 일상 생활의 어려움:
쇼핑, 요리, 돈 관리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 혼란을 느끼고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점에서 환자는 점점 더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성격 변화:
환자가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거나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불안, 의심, 심한 경우 공격적인 행동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말기 증상
연말이 되면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크게 악화되어 거의 모든 일상 활동이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존하게 됩니다.
• 신체 기능의 저하:
걷기, 먹기, 씻기 등 기본적인 신체 활동을 혼자서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근육이 약화되고 몸의 움직임이 무뎌집니다.
• 의사소통 문제:
언어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대화가 거의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결국 완전히 말문이 막힐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복잡한 질환입니다. 치매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일부 유형의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가족 중 알츠하이머병이 있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는 특히 초기 알츠하이머병에서 전적인 치매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환경 요인
환경적 요인도 치매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화와 함께 뇌에 축적되는 독성 단백질, 외상성 뇌 손상, 대기 오염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 기능을 손상시켜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요소 생활 습관은 치매 예방과 발병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요인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식습관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은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포화 지방과 당분이 많은 식단은 뇌혈관에 부담을 주어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 과일, 채소, 생선이 풍부한 지중해식 식단은 뇌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뇌로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 부족은 심혈관 건강을 떨어뜨려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치매'는 유전적, 환경적, 생활 습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복잡한 질병입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려면 이러한 원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